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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승엽과 젊은피들, 10년전 홈런레이스 한번 더?

시간2012-06-07 07:25:4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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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구 팬들은 10년전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을까.

삼성 이승엽(12홈런)은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영원한 홈런왕 경쟁 잠룡이다. 반면 넥센 강정호(16홈런), SK 최정(13홈런), 넥센 박병호(12홈런) 등 젊은피들은 파워와 패기로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시즌이 3분의 1지점을 지난 상황이라 아직 홈런왕 경쟁에는 변수가 많다. 팬들이 궁금한 건, 이들이 어떠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느냐다.

▲ 이승엽에 대한 기대도 결국은 홈런

국내 프로야구는 이승엽이 일본으로 건너간 8년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6일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지금 페이스라면 800만 관중 돌파도 꿈이 아니다. 이승엽을 대신해 스타도 많이 발굴했고, 야구의 수준도 많이 올라갔다. 각종 국제대회 선전 속 프로야구는 없어서는 안 될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요즘 같은 경기 불황 시대에 프로야구 판만 호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사실 야구 팬들은 이승엽이 없었던 8년간 홈런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낄 기회가 드물었다. 야구에서 홈런은 팬들에게 최고로 극적인 상황을 제공한다. 이승엽이 떠난 뒤 꾸준히 30홈런 이상을 때린 선수도 없었고, 이대호, 김태균은 전형적인 홈런타자는 아니었다. 2009년 홈런왕 김상현(KIA) 등 1~2시즌 바짝 홈런을 몰아친 타자는 많았지만 꾸준히 팬들의 심금을 울린 홈런타자는 없었고, 야구 팬들은 프로야구를 즐기면서도 가슴 한구석에서 갈증을 느꼈었다.

국내 야구 팬들은 지난해 겨울 이승엽이 오릭스 퇴단을 선언하고 삼성 유턴을 선언했을 때 큰 환호를 보냈다. 이승엽=홈런이라는 건 그가 한국에 있던 9년간 스스로 증명했고 팬들은 이승엽이 없던 8년간 항상 이승엽의 홈런을 그리워했다. 팬들은 이승엽이 전성기가 지났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이승엽에게 많은 홈런을 기대한다.

▲ 관건은 젊은피들의 활약

그런 이승엽이 5~6일 광주 KIA전서 11~12호 홈런을 가동하며 본격적으로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상대도 만만치 않다. 강정호와 박병호, 최정 등은 경험은 부족해도 패기에서는 이승엽을 앞선다고 봐야 한다. 혈기왕성한 20대이니 당연하다. 특히 강정호는 6일 목동 LG전서 2홈런을 몰아치며 유격수가 주는 수비 부담 속에서도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중요한 건, 젊은 타자들이 투수의 견제 속에서도 꾸준히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느냐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모두 외로워질 수밖에 없다. 100m 달리기를 할 때 2,3위 경쟁자가 꾸준한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할 경우 선두를 달리는 러너의 기록도 결국 뒤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과 같다. 이럴 경우 홈런왕 경쟁 자체가 팬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고 싱거워진다. 현 시점에서 홈런왕 승자를 논하는 건 너무 이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전체적으로 꾸준히 경쟁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가야 다 같이 더 많은 홈런을 칠 수 있다는 것이다.

▲ 프로야구 흥행에 스토리를 더할까

프로야구는 문화 콘텐츠다. 콘텐츠는 스토리로 먹고 산다. 팬들이 2002년과 2003년 프로야구를 잊지 못하는 건 이승엽과 심정수의 홈런 경쟁 때문이었다. 당시 둘은 차원이 다른 홈런왕 경쟁을 펼치면서 숱한 이야기 거리를 남겼다. 2002년 이승엽은 정규시즌 최종전서 연장 13회 마지막 타석에서 47호 홈런을 때리며 46홈런의 심정수를 극적으로 제쳤다. 2003년에도 이승엽이 56홈런을 때렸던 배경에는 53홈런을 때린 심정수가 있었다. 순위 싸움과는 별개로 야구 팬들은 둘의 홈런 경쟁을 숨죽이며 지켜봤다.

그러나 2004년부터 둘처럼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는 고품격 홈런 경쟁을 벌인 타자들은 없었다. 투고타저시대, 타격의 파워보다 정교함이 발전하며 30개 초, 중반에서 홈런왕이 결정돼 스토리 텔링의 극적인 요소가 빈약했다. 2010년 44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사실상 독주했다. 이승엽이 떠난 뒤 오랜만에 40홈런 시대를 열었으나 경쟁자가 없어 10년전만큼의 스토리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올해는 어떨까. 이승엽이 이승엽이라고 해도 전성기가 지났고, 젊은 피들은 아직 홈런타자로서 검증이 되지 않았다. 과연 9년만에 돌아온 이승엽과 젊은 피들이 10년 전 향수를 재연할수 있을까. 프로야구 800만 관중 시대 도전에 홈런과 관련한 스토리 텔링은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홈런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9년만에 돌아온 이승엽의 12호 홈런에 광주 팬들이 박수를 보낼 정도로 남다르기 때문이다.

[홈런왕에 도전하는 이승엽(위), 강정호-최정-박병호(왼쪽부터 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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