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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원조 걸그룹 S.E.S가 뭉쳐 화보를 찍었다.
S.E.S(바다 유진 슈)는 최근 하이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충실하게 활약 중인 S.E.S는 이날 패션 화보에서 10년 전 활동 당시와 다름 없는 아름다운 모습과 여전한 팀워크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S.E.S는 "우리가 해체한 이유는 S.E.S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어린 나이였지만 언젠가는 S.E.S라는 이름으로 더 멋진 일을 하자고 우리끼리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S.E.S는 현재 직접 기획한 '그린 하트'라는 이름의 바자회를 앞두고 있다. '그린 하트' 바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재능 있는 어린 첼리스트 민호를 돕기 위해 지난 3년간 바다가 팬들과 독자적으로 지속해왔던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바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유진과 슈가 동참하면서 올해부터는 'S.E.S의 그린 하트 바자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S.E.S의 소장품과 유진이 직접 그린 '그린 하트' 로고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는 바자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굿바이셀리에서 진행된다.
[그룹 S.E.S가 10년만에 뭉쳐 함께 촬영한 화보. 사진 = 바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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