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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7년 열애 중인 개그맨 커플 윤형빈, 정경미의 결혼설이 방송가에서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윤형빈 측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결혼설과 관련 "두 사람이 워낙 오랜 기간 연애를 하다보니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은 것은 전혀 없다"면서 "내년 봄 안에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래 사귄데다 이제 나이도 있고 자연스럽게 결혼은 생각하고 있다. 아직 시기적으로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적어도 내년 봄 안에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찌될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형빈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커플 특집에 여자친구 정경미와 함께 출연 "경미야 듣고 있니? 오래 기다리게 했지? 기다리는 시간도 내게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어. 곧 조만간 우리 2막을 시작하자"고 프러포즈를 해 결혼 임박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지난 4월 동료 개그맨 조지훈의 웨딩촬영에도 동반 커플 촬영에 나서는 가 하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꾸준히 결혼설이 제기됐다.
[결혼설이 솔솔 풍기고 있는 공개 개그맨 커플 윤형빈(왼쪽)과 정경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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