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한도전, '무한도전' 판 애니메이션…정형돈은 단연 '푸'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인기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의 패러디 버전으로 나왔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푸한도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푸한도전'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곰돌이 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연결한 그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푸한도전'에서 노홍철은 티거, 정준하는 이요르, 살집있는 귀여운 푸는 정형돈이 차지했다. 또 지능이 높은 사람 크리스토퍼 로빈은 멤버들을 이끄는 유재석이 맡았고, 작은 체구의 피글렛은 하하, 토끼는 박명수로 표현됐다. 특히 길은 주요 캐릭터에 속하지 않고 태양으로 표현돼 웃음을 선사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에서 빵 터졌다. 머리가 태양처럼 빛나긴 한다" "꽤 잘 들어맞는 듯" "'무도'를 못보니 이런 걸로 대리만족"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한 '푸한도전'.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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