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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서경덕 교수가 송혜교, 김장훈, 박명수 등에 대해 평했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진행된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촌철살인 인물평 코너에서 서경덕 교수는 절친이자 동지인 가수 김장훈을 "광대"라고 표현하며 곧 좋은 배필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버는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는 것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여성을 만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말에 "절대 굶기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여배우 송혜교에 대해서도 평했다. 그는 "(송혜교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현대미술관 등에 한글안내서를 비치할 때 전액을 후원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하며 "송혜교는 스타 티를 내지 않는 진정한 스타"라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전국을 도는 대학투어 콘서트를 열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에 대해 "마음이 너무나 착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잘 생겼다"고 밝혔지만 "여기서 잘 생겼다는 것은 '마음이 잘 생긴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는 10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서경덕 교수(왼쪽)와 그가 극찬한 송혜교.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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