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4번타자 정성훈(32)이 3-3의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정성훈은 양 팀이 3-3 동점을 이루고 있던 8회초 넥센 좌완 오재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정성훈은 2사 후 주자가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오재영을 상대했다. 정성훈은 볼카운트 1B에서 오재영이 던진 2구째 직구(138km)를 밀어때려 외야 우중간을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만들어냈다. 시즌 11호이자 넥센전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넥센에 4-3으로 앞서 있다. LG 유원상은 7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펼치고 있다.
[동점을 깨는 홈런을 터뜨린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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