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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 크로스진(CROSS GENE)의 데뷔 앨범을 세계적인 뮤지션 에미넴과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크로스진의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한 주인공은 디제이 크랭크 이(DJ Frank E)로 그동안 카니예 웨스트, 블랙 아이드피스, 에미넴 등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다. 또 크로스진의 안무는 마돈나, 니요 등과 함께 했던 캔토 모리(Kento Mori)가 맡았다.
유명 프로듀서와 안무가의 도움을 받은 크로스진은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GENE)의 결합(CROSS)’이라는 의미의 아이돌 그룹이다. 신원호를 비롯해 상민, 용석 3명의 한국인 멤버를 비롯해 중국인 멤버 캐스퍼, 제이지, 일본인 멤버 타쿠야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데뷔 타이틀곡은 ‘라-디 다-디’(La-Di Da-Di)로 클럽에서 신나게 그루브를 타는 모습을 표현한 의성어다. 강력한 그루브와 유로 클럽 스타일의 중독적인 훅이 특징인 일렉트로 댄스 노래다.
크로스진의 소속사인 아뮤즈 코리아는 “글로벌한 스케일과 스타일로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크로스진만의 개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진은 오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데뷔 첫 신고식을 치른다.
[8일 데뷔 앨범 음원을 공개한 '다국적 아이돌' 크로스진. 사진 = 아뮤즈 코리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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