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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국진(48)의 소개팅녀 권지원(36) 씨가 첫 데이트 점수로 92점을 줬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김국진이 생애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춘천행 기차에서 첫 만남을 진행한 김국진과 권지원 씨는 어색한 기류를 풍겼지만 점차 편안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권지원 씨는 단아한 외모와 시원스러운 미소로 여신급 미모를 뽐냈으며, 또 김국진을 배려하기 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기차여행, 점심식사, 보트타기에 산책까지 마친 두 사람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밝혔다. 먼저 권지원 씨는 "즐거웠다. 첫 데이트 점수는 92점이나. 8점은 여운으로 남겨두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또 김국진은 "소개팅이라는 거 어렵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날 배려해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김국진과 소개팅녀 권지원. 사진 = 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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