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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백재현이 체중감량 후 일상의 변화를 말했다.
백재현은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 체중40kg 감량과 양악수술 등을 통한 새로운 이미지로 재기를 알렸다.
이날 그는 체중감량 후 가장 큰 변화로 "그 전에는 배가 나와서 발톱을 잘 못 깎았고, 옷은 맞으면 입었지 스타일이나 원단 같은 건 생각조차 못했다. 생활적인 변화 못지않게 정서적인 변화도 크다. 주변 분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친절해졌다. 그래서 사람들을 대하는 내 태도도 훨씬 여유로워졌다"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말했다.
백재현은 "성격까지 좋아졌다. 제 2의 인생을 산다는 것 자체가 말로만 듣던 제 2의 인생이 아닌 성격까지 변화시키더라"라고 자신의 변화를 즐겁게 말했다.
[새로운 재기를 알린 백재현. 사진출처 = TV조선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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