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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강수지가 한국 여가수 최초로 일본 뮤지컬에 50회 공연을 치렀던 사연을 밝혔다.
강수지는 14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과거 일본에서 '은하철도 999' 뮤지컬에 출연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일본 뮤지컬 '은하철도 999'에서 크레아 역을 맡았다는 강수지는 특히 50회에 이르는 공연을 일본어로 완벽 소화하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강수지는 "원래 연기 쪽도 하고 싶었다. 좋은 성과는 없었지만 정말 즐겁게 활동을 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날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강수지는 "무대가 참 매력있구나 싶다. 이전에는 힘들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뮤지컬을 한 번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되게 매력있다"라고 연기에 대한 끈을 놓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일본에서 한국 여가수로는 최초로 50회 공연을 펼쳤던 강수지. 사진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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