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연패에서 탈출한 한대화 감독이 오선진을 칭찬했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혁민의 호투와 오선진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5연패, SK전 9연패 사슬을 끊었다. 하지만 여전히 최하위.
경기 후 한 감독은 "선발 김혁민이 잘 던졌고 오선진의 호수비와 좋은 타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김혁민은 SK 타선을 2점으로 막으며 호투했으며 오선진은 호수비에 이어 홈런, 9회 쐐기 2타점 3루타까지 때리며 맹활약했다.
한 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화는 19일부터 대전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한화 한대화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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