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하늘을 사이에 두고 장동건과 현빈이 연적이 됐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을 패러디한 '똘추의 품격'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다.
한 네티즌(ID 옥탑방 개구리)은 '신사의 품격'의 주인공인 장동건과 김하늘, 그리고 '시크릿 가든'의 현빈을 패러디해 SBS가 아닌 SES '똘추의 품격'을 제작했다. 특히 현빈은 김주원이라는 극중 이름 대신 길라임 역 하지원이 부르던 별명인 '김똘추'로 소개되면서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영상은 김하늘의 "내 인생에도 무슨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가령 사랑같은거"라는 내레이션을 뒤로하고, 장동건과 현빈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시작된다.
이어 김하늘의 "어떤 사람이야?"라는 질문에 현빈은 주저없이 "돈 잘법니다"라고 대답했고, 장동건은 "신뢰는 안가네"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김하늘 또한 "또라이 아니야?"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다 현빈은 장동건을 향해 "그쪽이 내가 알만한 그런 집안일 수 있을까?"라고 묻자 장동건은 "호구조사 별론데?"라고 대답하는 가 하면 옷으로도 서로 옥신각신하던 둘은 어느새 한바탕 싸움을 벌인 걸로 그려졌다. 결국 경찰서에서 국밥을 먹는 현빈을 향해 장동건은 "합의는 없다고. 반드시 처벌받기 원한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영상의 마지막부분에 이르러 산적의상에 선글라스를 낀 현빈이 "내가 알고보면 장동건급 카메오같은 사람이라고"라고 말해 반전을 이뤄내며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상승하면서 현재 주말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이를 패러디한 '똘추의 품격'은 예고편에 이어 1편도 공개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똘추의 품격' 영상.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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