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장우父, 무한 며느리 사랑 "은정아 다리 괜찮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장우의 아버지가 각별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상견례 여행을 떠난 가수 함은정과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온 두 사람은 함께 하지 못한 아버지와 전화 연결로 안부를 물었다.

특히 이장우의 아버지는 함은정에게 "(이)장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라며 "지난 번에 다친 다리는 괜찮냐?"며 애정을 보였다. 또 아들 이장우에게도 "(함)은정이를 많이 귀여해 주고, 사고 안나도록 잘해줘라"라고 당부했다.

함은정도 이장우의 아버지에게 전화로 애교 섞인 목소리를 들려줬고, 이장우에게는 "아버지와 목소리가 똑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아버지가 진짜 좋아하신다"며 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을 고백했다.

[가수 함은정(위)과 배우 이장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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