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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첩보 액션 영화의 대작 ‘본’ 시리즈의 최신작이 배트맨을 피해 개봉을 연기했다.
미국 쇼비즈 스파이 등 현지 매체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는 ‘본 레거시(The bourne legacy)’의 개봉을 8월 3일에서 8월 10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배트맨 시리즈의 신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 때문으로 유니버셜 관계자느 “개봉 예정인 ‘다크 나이트’가 최소한 3주간은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때문에 ‘본 레거시’의 개봉을 일주일 연기했다”고 밝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오는 20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맷 데이먼에 이어 새 주인공으로 제레미 러너가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난 6월 한국에서도 촬영이 진행돼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국내 팬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
[본 레거시. 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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