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이민정, 본격 동거 시작 '진짜 신혼부부 같아'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공유와 이민정이 본격적인 동거와 함께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30일 공개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스틸 사진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강경준(공유)을 위해 아침밥상을 차리는 길다란(이민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콩을 싫어하는 강경준이 불평을 하며 콩을 골라내자 길다란의 잔소리가 끊이지 않고 장마리(배수지)의 질투 속에서 본격적인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진천 세트장에서 촬영된 길다란과 강경준의 신혼 모습은 공유가 손수 음식을 만드는 시범을 보이는 등 실제 신혼부부의 신혼 생활을 연상시킬 정도로 화기애애한 가운데서 진행됐다.

이에 대해 '빅'의 제작사는 "배우들의 호흡이 워낙 좋아서 촬영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경준과 다란의 달달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한편으로는 경준과 윤재의 영혼 체인지에 대한 비밀이 풀릴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라고 향후 펼쳐질 '빅'의 시청포인트를 전했다.

['빅'에서 본격 동거와 함께 신혼생활을 시작한 공유와 이민정. 사진 = 본팩토리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