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2)이 솔로홈런으로 시즌 8호째를 기록했다.
30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지환은 팀이 6-0으로 앞서던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SK 신정익에게 데뷔 첫 피홈런의 아픔을 안겼다.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볼카운트 2B-2S에서 에서 신정익의 5구째 투심 패스트볼(132km)를 힘있게 밀어쳐 문학구장 외야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LG가 SK에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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