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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닥터 진' 배우 송승헌과 박민영이 회가 거듭할수록 애틋해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 녹화에서는 송승헌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박민영이 낯선 곳 진주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치는 장면을 그렸다.
유배 간 이하응(이범수)을 구하기 위해 거제도로 간 진혁(송승헌)은 진주에서 민란이 일어난 것을 알고 하응과 진주로 향하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위해 진주로 내려간 영휘를 찾기 위해 떠난 영래(박민영)와 길목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공개된 사진 속 발에 부상을 당한 듯한 영래와 그녀를 정성껏 치료해 주며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겉으로는 모진 말을 건넸어도 누구보다 영래의 운명을 걱정하는 진혁의 애틋함이 묻어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혁은 자신으로 인해 뒤바뀌고 있는 영래의 운명을 걱정하며 "미나와 닮았지만 미나가 아니다. 조선의 역사에서 여의원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모진 말을 건네 영래의 서운함을 샀다.
한편 진주민란 한 가운데 선 이들의 운명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애틋한 발치료를 하고 있는 송승헌(위)과 박민영.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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