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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박인비가 LPGA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인비(24)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 클럽(파71·627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박인비는 7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지만 11,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5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단독 4위에 올랐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미야자토 아이(일본·27)가 차지했다. 미야자토는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우승 상금 3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4위를 차지한 박인비.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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