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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고두심이 정치권 러브콜을 거절한 이유를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고두심이 출연해 그녀의 고향인 제주도를 찾았다.
고두심은 “친한 사람들을 통해 정계진출을 권유받은 적이 있다”며 “정계진출을 권유했던 이에게 ‘정치인들 봉급은 얼마냐? 우린 식구가 많아서 그 봉급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는다’고 딱 잘라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치는 정치를 공부한 사람들이 해야 한다. TV에 나와 인기를 얻었다고 정치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럼 그동안 정치를 공부한 사람들은 뭐가 되냐?”고 정치권 러브콜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9일 방송에는 배우 고소영 편이 방송된다.
[정계진출설에 대해 해명한 고두심.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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