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의 미드필더 신진호가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9라운드 MVP와 주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포항의 수원전 5-0 대승을 이끈 신진호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신진호에 대해 "포항 허리진 세대교체의 한 축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존재감"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서울)과 이근호(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신진호를 포함해 웨슬리(강원) 이명주(포항) 드로겟(전북)이 선정됐다. 김대호(포항) 유경렬(대구) 박용호(부산) 김창수(부산)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골키퍼 부문에는 박준혁(대구)이 포함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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