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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재성이 낙마 사고로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서 하차했다.
KBS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최재성씨가 연습 중 낙마 사고를 당했다. 무릎 부상을 당해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없게 됐다"며 "2주 전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빠른 시일 내에 확정지을 예정이다"며 "아직은 아역 분량을 찍는 중이라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당초 최재성은 김유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득이하게 '대왕의 꿈'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최수종을 비롯해 박주미, 최철호, 린아, 장동직 등이 출연하는 '대왕의 꿈'은 신라 29대 왕이자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무열왕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광개토태왕' 후속으로 오는 9월 8일 첫 방송된다.
[낙마 사고로 '대왕의 꿈'에서 하차한 최재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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