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차우찬, 투구수 100개 넘으면 구속 더 빨라진다. 실점을 최소화해서 7회 이후까지 던져 줬으면 좋겠다"
삼성 라이온즈의 사령탑 류중일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차우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차우찬에 대해 "투구수 100개 이후 구속이 더 빨라진다"며 "실점을 최소화해서 7회 이후까지 던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부터 차우찬은 기대를 모았는데 결과는 부진했다"며 "차우찬이 잘 던져줘야 본인도 자신감을 찾고 팀이 더욱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모두 두 자리 승수를 쌓으며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4일 경기 전 현재 12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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