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운전면허, 9번 떨어지고 10번째 합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운전면허 시험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목소리 모델로 활약중인 현대자동차와의 인터뷰에서 운전면허 시험에서 9번 탈락하고 10번째 붙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 인터뷰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그는 자동차와 얽힌 추억을 묻는 질문에 "운전면허 시험에서 9번 떨어지고 10번째 붙었다. 10번째 떨어지면 필기부터 다시 봐야 했다"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이를 악물고 시험을 봤고,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면허를 딴 후 차를 몰고 나갔는데 한시간동안 커브를 못틀어 직진만 했다. 겨우 유턴을 해 집으로 돌아왔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열정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운전면허 시험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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