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자신이 주연한 영화 '헬터 스켈터' 시사회 불참 결정
건강 이상을 이유로 휴양 중인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5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헬터 스켈터(ヘルタースケルター)' (14일 개봉)의 완성기념 시사회에 결석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사와지리의 소속사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사와지리의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결석 이유를 설명했다.
홈페이지에는 "본 회사에 소속된 사와지리 에리카는 건강이 회복하지 않아 내일(7월 5일) 개최되는 영화 '헬터 스켈터'의 일본 시사회에 결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와지리는 자신의 5년 만의 영화 복귀작 '헬퍼 스켈퍼'의 7월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에 전념하다가 지난 5월 갑작스럽게 활동 중지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사와지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극 중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심신의 균형이 깨졌고 여배우로서는 힘든 과격한 배드신이 있던 것도 건강 이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휴양을 발표한 직후인 5월 24일, 일본의 대표적 주간지 '주간문춘'은 '특종, 사와지리 에리카는 대마중독'이라는 기사를 통해 사와지리의 대마중독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전 소속사가 그녀와의 계약해제를 단행한 이유도 그녀의 대마중독이 원인이었다고 전해 이번 홍보활동 중단도 대마 흡연설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사와지리는 갑자기 영화 홍보활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메세지를 팬들에게 전한 바 있다. 그런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장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시사회마저 결석하게 됐다. 이에 그녀를 둘러싼 대마설이 더욱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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