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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종혁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정록 역으로 완벽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종혁은 5일 오전 자신의 SNS 트위터에 "정록, 언제 이걸 해보겠냐마는. 고심했던 우리 스태프, 고생많다. 사인 한 장에 미용실을 빌려주신 원장님 감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종혁은 청 재킷을 입고 핸드폰을 이용해 스스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살짝 파마한 염색머리와 알록달록한 헤어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종혁의 흐뭇한 표정에서 극중 능청포즈의 달인 이정록의 모습이 엿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종혁이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다니 정말 웃음이 난다" "카리스마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다 사라졌다" "망가지면 망가질 수록 시청자들은 즐겁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신사의 품격' 13회는 오는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사의 품격' 이정록의 특징을 살린 이종혁. 사진 = 이종혁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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