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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지호가 장혁 때문에 연기 콤플렉스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최근 MBC '주얼리 하우스' 녹화에 출연한 오지호는 인생의 보석을 공개하며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꺼냈다.
살면서 큰 좌절 없이 살아온 오지호는 "어린 시절부터 공부 1등은 물론 신인시절부터 수려한 외모로 데뷔작부터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평탄한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크게 욕심내지 않아도 80%의 노력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드라마 '추노'에서 장혁을 만난 이후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는 오지호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장혁의 모습을 보고 연기에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며 "그 이후로 연기가 너무 어려워져, 연기 콤플렉스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연기관을 바꿔준 장혁에게 한 번도 속마음을 꺼내본 적 없다는 오지호는 장혁을 향해 남자다운 한 마디를 외쳤기도 했다.
오지호의 고백은 5일 밤 11시 15분 '주얼리 하우스'에서 방송된다.
[배우 오지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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