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조성환이 1군에서 말소됐다.
롯데 조성환이 5일 부산 SK전을 앞두고 1군에서 빠졌다. 이유는 왼쪽 어깨 물렁뼈 손상이다. 조성환은 4일 부산 SK전 9회초 수비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어깨를 그라운드에 찧었다. 당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정훈으로 교체됐다.
양승호 감독은 “무리시킬 이유가 없어서 뺐다. 2주에서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가 진짜 승부처이니까 그때 건강하게 뛰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조성환은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1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조성환 대신 내야수 황진수를 1군에 등록했다.
[1군에서 말소된 조성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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