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19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다크나이트 3부작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 최종편이자 배트맨 프리퀄 완결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사진전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예비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사진전은 7월 말까지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배트맨 프리퀄 시리즈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에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이어진다. 사진전에는 세 편의 영화 스틸을 비롯해 비하인드 스틸 등 미공개 사진이 포함돼 '배트맨 비긴즈' 27점, '다크 나이트' 25점, '다크 나이트 라이즈' 33점, 총 약 85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서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맥스(IMAX) 상영관의 예매 오픈과 동시에 CGV 아이맥스관이 개관한 이래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 개봉 이후 전편의 흥행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맥스의 예매량이 집계된 이후 롯데 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와 극장들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예매 오픈을 서두르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최다 스크린 확보가 용이해 보인다.
미국에서는 비공식 시사회로 공개된 후 "마스터피스(Masterpiece: 걸작)"라는 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35mm와 2D디지털, 2D아이맥스 방식으로 개봉한다.
[영화 '다크나이트' 사진전 현장사진. 사진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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