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귀신'으로 분한 스틸 첫 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서 귀신 연화로 분한 박신혜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병원에서 깨어난 한 남자와 그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사랑스러운 귀신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박신혜는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귀신 연화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문기(봉태규)와 열연한다.

공개된 사진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진행된 첫 촬영 현장 스틸로 문기가 타고 가는 오토바이의 뒤에 앉아 장난스럽게 귀신 시늉을 해보이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귀신이지만 살아있는 누구보다 생동감 넘치는 귀신 연화 역을 맡은 박신혜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신혜는 단막극 촬영 후 7월 일본에서 '넌 내게 반했어 일본 오피셜 팬미팅을 갖는다.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넌 내게 반했어'가 9일부터 일본 지상파 후지 TV를 통해 방송되면서 일본 프로모션을 갖게 된 것.

두 주연 배우 박신혜와 정용화가 함께하는 이번 팬미팅은 오는 16일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모션 후에는 박신혜가 류승룡,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등이 출연하는 영화 '12월 23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 제공 배급 NEW) 촬영에 돌입한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박신혜 스틸 사진. 사진 = 4HIM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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