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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박지성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현지언론들은 7일 오전(한국시각) 박지성의 QPR행을 보도했다. 특히 가디언은 '맨유와 QPR이 200만파운드(약 35억원)의 이적료로 박지성의 이적에 대한 서류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이 QPR 구단의 장기적인 비전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덧붙였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도 박지성의 QPR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들은 QPR이 500만파운드(약 88억원)의 이적료로 박지성을 맨유로부터 영입할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QPR측은 오는 9일 한국 선수 영입에 관한 기자회견을 영국 런던서 진행할 계획이다. 유력한 후보로 점쳐졌던 기성용(셀틱)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는 자신들의 QPR행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QPR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17위를 차지해 잔류에 성공했으며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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