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1,3회 찬스를 놓쳐 상대편에 분위기를 넘겨줬다.”
삼성이 7월 1일 선두에 오른 뒤 7일만에 다시 2위로 내려갔다. 삼성은 7일 부산 롯데전서 5안타 5볼넷으로도 무득점하며 0-7로 완패했다. 마운드가 롯데 강타선에 11안타를 내줘 완벽한 패배였다. 그러나 삼성도 1회와 3회 연이어 만루 찬스를 놓쳐 기선을 제압하지 못한 게 두고 두고 아쉬웠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1,3회 찬스를 놓쳐 상대편에 분위기를 넘겨줬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8일 부산 롯데전 선발투수로 미치 탈보트를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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