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노경은이 한 달간 가장 많은 탈삼진을 잡아낸 '닥터 K'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 상'의 6월 수상자로 두산의 노경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노경은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장, 33⅔이닝동안 3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를 격려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야쿠르트와 해당선수의 공동명의로 1탈삼진 당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380만원의 기부금은 KBO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야구르트가 함께하는 'Play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진료센터에 지원된다.
노경은의 'Dr. K 쿠퍼스 6월 최다탈삼진 상' 시상식은 10일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두산 노경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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