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 이사회가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일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KBO에 위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에서 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일정 등 구체적인 방안은 KBO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임시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을 무기한 유보했던 KBO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진전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10구단 창단에 대한 논의와 향후 일정에 대해 진전된 논의가 있었고 이 부분을 KBO에 일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2013년 경기일정 편성과 관련해 경기 수 확대와 월요일 경기 편성의 장단점을 보고받고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 치르기로 확정했다.
신인 지명 제도는 연고지역 신인 우선지명 방식인 1차 지명 제도를 부활하고 지난 이사회에서 의결한 아마야구 저변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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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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