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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모든 고기를 날로 먹는 '생날고기남'이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모든 고기를 날로 먹는 '생날고기남' 박대혁 씨가 출연했다.
박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맛 본 소고기 육회 맛에 홀딱 빠졌다"며 "5년이라는 시간동안 소고기는 물론, 돼지고기, 닭고기 등 모든 고기를 날로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식은 만병을 초래한다. 생고기만이 불로장수의 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생고기는 피로회복제, 천연칼슘제이며 시력까지 높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 씨는 소고기 생 안심 스테이크, 돼지고기 갈매기살, 생닭 등을 직접 시식했다. 그는 시식을 하면서 "닭 모래집은 간식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충격적인 발언도 했다.
또 그는 "햄버거 속에 살아 숨 쉬는 생고기 패티와 생 닭가슴살을 넣어 만든 샐러드와 양념된 생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생날고기남 박대혁 씨가 함께한 '화성인 바이러스'는 10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생날고기남 박대혁 씨. 사진 =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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