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박희본이 KBS 새 일일시트콤에 합류했다.
OCN '신의퀴즈3' 및 영화'내 아내의 모든 것'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 중인 박희본이 최근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캐스팅 됐다.
특히 박희본은 캐스팅 소식과 함께 과거 보아, 동반신기,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돼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원조 아이돌 격인 걸그룹 밀크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얼마전 종영 된 MBC '신들의 만찬'에서 악녀 하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서현진 역시 박희본과 함께 밀크 출신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밀크로 데뷔했을 당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H.O.T의 리더였던 가수 문희준이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해체 이후에는 연기자로 전향, 현재까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박희본이 출연할 '닥치고 패밀리'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못말리는 결혼’등의 시트콤 흥행을 보증하는 제작진들이 다시 뭉친 작품으로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하자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전통 가족 시트콤이다.
박희본은 열성가족의 큰 딸 역을 맡았으며 박희본 외에 황신혜, 이본, 박지윤, 씨스타 다솜 등이 출연한다. '선녀가 필요해' 후속으로 오는 8월 첫방송된다.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캐스팅된 박희본. 사진 = 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