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이천희·최원영·유하준, 도심 속 캠핑…왜?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정겨운, 이천희, 최원영, 유하준이 도심 속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캠핑을 펼친다.

이들 네 사람은 12일부터 케이블채널 XTM '아드레날린' 첫 촬영을 진행한다. '아드레날린'은 '네 남자의 리얼캠핑'이라는 콘셉트로 이들 4명의 배우가 캠핑활동을 통해 '아웃도어 캠핑'에 대한 정보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날 네 사람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진행된 '아드레날린' 티저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텐트 앞에서 편안한 자세로 캠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텐트는 '아드레날린' 티저 촬영을 위한 것으로 4명의 출연진이 직접 설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에도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형 동생 사이로 알려진 이들 4명의 조합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네 사람은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지금껏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와 관련 '아드레날린' 관계자는 "정보(Information)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그리고 버라이어티(Variety)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인포테이너티'(Infortainiety)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며 "여태껏 방송에서 다뤄졌던 여행 중심의 캠핑을 넘어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촬영한 '아드레날린'은 1회 60분 총 12회 분량으로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원영-이천희-유하준-정겨운(왼쪽부터). 사진 = XTM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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