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동갑' 문근영·천우희, 청평MT 사진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문근영과 천우희의 청평 나들이 사진이 공개됐다.

문근영과 천우희는 최근 소속사 나무엑터스 배우 및 직원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청평으로 MT를 떠났다. 동갑내기인 두 배우는 버스 안에서도 나란히 앉아 청평에 도착할 때까지 수다를 떨었다.

문근영은 2008년에 웨이크보드에 입문, 이번 MT에서는 점프까지 성공시키며 뿌듯해했다. 천우희는 이번에 처음 웨이크보드에 도전, 단번에 능숙하게 타기 시작해 함께 보트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의 입이 쩍 벌어질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두 배우는 웨이크보드 뿐 아니라 바나나보트, 땅콩 보트를 반복하며 탔고 물놀이를 마친 후, 나무엑터스 배우 및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다음 날 아침 먹으러 가니 윤제문, 문근영, 천우희가 가장 먼저 와 있었다"며 "특히 문근영은 아침 7시에 식당에 내려왔지만 밥이 다 되지 않아 다시 올라갔다고 했다"는 재미있는 MT 에피소드도 귀띔했다.

87년생 동갑내기인 문근영과 천우희는 평소에도 함께 연극을 보러 가고 연락을 자주하는 등 꾸준히 친분을 쌓아오고 있다.

[문근영과 천우희의 MT 사진.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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