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엄지원과 알렉스 등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 ‘무자식 상팔자’에 출연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 박영규, 송승환, 윤다훈, 엄지원, 알렉스 등의 캐스팅 확정 사실을 전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서울 교외를 중심으로 한 집에 모여 사는 3대를 다룬 가족 드라마로 가족의 가장인 80대 노부부 호식과 금실 역은 이순재와 서우림이 맡았다.
이들 부부의 세 아들 희재 희명 희규는 박영규, 송승환, 윤다훈이 맡았고 세 며느리는 각각 김해숙, 임예진, 견미리가 연기한다. 또 견미리의 철없는 친정 어머니역에는 전양자, 장남 희재의 딸 소영 역엔 엄지원이 낙점됐다.
또 차남 희명의 아들 대기 역으로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그 아내인 효주 역으로는 김민경이 캐스팅됐다.
박영규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윤다훈 견미리 등은 이미 김수현 드라마의 주역으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로 젊은 층에서는 김민경이 ‘엄마가 뿔났다’에서의 호연을 바탕으로 다시 신임을 얻게 됐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아들 세대까지는 대략 캐스팅이 마무리됐지만 3대째인 젊은 층은 한창 진행중”이라며 “7월말까지는 캐스팅을 완료하고 첫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10월부터 JTBC 주말드라마로 방송된다.
[김수현 작가(왼쪽)가 신상윤 삼화네트웍스 대표가 첫 상견례 자리에서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JTBC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