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선수협이 보이콧을 전격 철회하고 올스타전에 정상 출전한다.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는 1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과 김선웅 선수협 사무국장이 참석해 최종 입장을 발표했다.
선수협은 "KBO로부터 한국시리즈 직후 10구단 창단 승인을 위한 이사회를 소집하여 연내에 10구단 창단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올스타전 보이콧을 철회하고 올스타전 참여를 결정했다.
선수협은 지난달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10구단 창단 무기한 유보에 대한 반발로 올스타전 보이콧을 선언했었다.
이로써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정상 개최된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박충식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기자회견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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