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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의 두 주인공 이준기와 신민아의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를 통해 공개된 '아랑사또전' 커플 포스터는 아랑(신민아)을 바라보는 은오(이준기)의 아련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하늘 어딘가를 바라보며 공중에 떠 있는 아랑은 사연이 있을 법한 처녀귀신으로 그런 그녀를 향해 애틋하게 손길을 뻗어보는 사또 은오의 모습이 이들의 운명 같은 인연을 짐작케 한다.
'아랑사또전' 커플 포스터는 '운명처럼 시작된 인연, 상상보다 거대한 진실'이라는 카피로 알 수 있듯이 처음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귀신 대 인간으로 만나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쳐 가는 과정을 담는다.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아랑사또전'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8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아랑사또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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