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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공유가 촬영장에서 훈훈한 아빠 미소로 여심을 자극했다.
공유는 16일 공개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 스틸 사진에서 아역배우들과 다정하게 쉬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 속에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속 두 아역배우는 윤재(공유)가 근무하는 병원 소아과의 어린이 환자 토끼(서연우)와 곰돌이(최로운)로 경준(공유)에게 깨달음(?)을 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공유는 이날 촬영에서 아역배우를 무릎에 앉히거나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그들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마치 오빠처럼 자상하게 아역배우들을 챙겨줬고 아역배우들 또한 이런 공유가 편한 듯 공유에게 매달리기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신이 나서 하며 시종일관 다정스런 모습을 보였다.
'빅'의 제작사는 "드라마가 4회를 남겨둔 지금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도, 공유는 항상 촬영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다. 또한, 쉬는 시간이면 주변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배려심을 보인다. 이러한 배우들의 배려심으로 촬영 현장이 항상 화기애애하고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빅'은 경준이 자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며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빠지게 될 것을 예고한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잠깐은 슬퍼도 결국 다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경준이 때문에 마음이 아파", "달달은 길~다랗게, 슬픔은 짧다랗게!!", "아..내일 아침은 눈이 퉁퉁 붓겠군" 등의 반응을 보이며 16일 방송될 '빅' 13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 촬영 중 아빠미소를 보인 공유. 사진 = 본팩토리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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