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고소영 옷' 나온다…"수익금 일부는 기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고소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고소영 브랜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소영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엄마의 바다’ 속 패션에 대해 “당시에는 개인 코디네이터가 없었기에 분장과 의상 모두 스스로 해결했다”며 “발품을 많이 팔아서 좋은 아이템들을 구했고 나 또한 예쁜 것들을 보러 다니는 것을 즐겼다”고 화제의 경서 패션은 본인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는 엄두가 안날 정도로 옷들이 너무 비싸서 직접 만들어서 입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개인 브랜드를 론칭하려고 한다. 꼭 옷이라기보다는 사람들한테 내가 하는 것을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싶고 수익이 나오면 좋은 일(기부)에도 사용하고 싶다”고 고소영의 이름을 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고소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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