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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방송재개에 대한 고무적인 반응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내에서 열린 파업 종결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영하 노조위원장이 노조의 업무 복귀를 알렸다.
정영하 노조 위원장은 170일간 진행된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 복귀를 공표했다.
그는 23주간 장기 결방된 '무한도전' 방송재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애착이 많다. 장기간의 결방이 이어지자 시청자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위원장은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크고 시청자들의 바람이 큰 만큼, 노조의 업무 복귀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방송을 재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빠르면 이번주 방송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예측했다.
한편 MBC 노조는 18일 오전 9시 부로 170일 간의 파업을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노조는 그동안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투쟁과 김재철 사장의 퇴진 등을 명분으로 파업을 시작했지만 사측과의 협상없이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이날 노조 측은 파업이 잠정 중단된 상황인 만큼 8월 9일 새로운 방문진의 평가에 따라 또 다시 노조 총 파업이 발발될 수 있는 상황을 예고했다.
['무도' 방송재개를 예측한 정영하 위원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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