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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의' 김희선과 이민호가 극중 첫 만남을 가졌다.
김희선과 이민호는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촬영에서 하늘의 의원을 고려로 데려가기 위해 현대로 온 최영(이민호)과 그에게 하늘의 의원으로 지목된 유은수(김희선)를 연기했다.
19일 오전 공개된 사진에서 한 쪽 어깨에 은수를 둘러매고 무작정 고려로 납치해 가는 최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민호는 촬영 당시 여러 신에 걸쳐 김희선을 한 쪽 어깨에 둘러매야 했다. 그는 힘든 기색을 보이기는 커녕 거칠고 딱딱한 갑옷에 김희선이 다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선은 그런 이민호에게 미안해하며 시원한 음료수를 세심하게 챙겨줬다.
'신의' 제작사 관계자는 "극중 최영과 유은수의 첫 만남은 현대와 고려, 약 660년을 뛰어넘은 운명적 로맨스의 시발점이 될 중요한 장면이다. 그만큼 강렬하고 아찔한 만남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의'는 지난 17일 종영한 '추적자 THE CHASER'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된다.
['신의' 김희선(왼쪽)-이민호.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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