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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아시아투어 두번째 경기서도 대승을 거뒀다.
QPR은 20일 오후(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서 열린 켈란탄과의 친선경기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경기에 결장했고 QPR은 수비수 클린트 힐이 주장으로 나섰다.
양팀의 경기서 QPR은 전반 17분 숀 라이트-필립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숀 라이트-필립스는 팀 동료의 침투패스를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켈란탄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QPR은 후반전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QPR은 후반 7분 헤리만이 페널티지역 왼쪽으 돌파한 후 강력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QPR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QPR은 후반전 중반 이후 맥키, 자모라, 헬거슨이 연속골을 터뜨린 가운데 결국 켈란탄전을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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