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나라가 친 아버지인 주호성의 카메오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에서 위치한 영화 '플라잉 위드 유'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호성이 실제 영화 속 아버지로 출연한 것과 관련해 "사실 아버지가 굉장히 바쁜데 카메오 형식으로 출연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도 한 편 같이 나왔는데 그 때 나쁜 일본 사람으로 나왔다. 나쁜 아버지였는데 이번엔 좋은 아버지라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또 일상생활과 연기하는 모습이 다르지 않다는 칭찬에 대해 "연기하는 모습이 일상생활에 분명히 있는 모습"이라며 "좋은 모습도 있지만 안 좋은 모습도 있다. 연기할 때 끄집어내 섞어 만들어 내는 작업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잉 위드 유'는 장나라와 대만의 대표배우 임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대륙에서 처음 시도되는 스포츠 패러모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나라, 임지령, 왕쯔즈 등이 출연하며 장나라가 중국어 대사를 동시 녹음, 임지령과 영화 주제곡을 불렀다.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비경쟁부문 공식상영장으로 선정돼 PiFan을 통해 21일 22일 상영된다.
[배우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