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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시군이 손을 잡았다.
F1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영암 경주장 패독홍보관에서 2012 F1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시군 담당과장과 실무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단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대회 홍보와 티켓 마케팅 등에 대해 22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대형버스 등을 적극 지원하고 22개 시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F1을 집중 홍보하면서 숙박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행정도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0월 남도방문의 달과 연계해 전국 각 지역에 흩어져 사는 전남 출신 향우들이 F1과 함께 K-POP도 보고 아름다운 자연도 관광할 수 있도록 향후 고향방문 초청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군 출신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성공한 중견기업 10개를 선정하여 티켓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위원회 윤진호 기획공보부장은 "앞으로 향후 고향방문 초청 프로그램 및 성공기업 티켓 공동마케팅을 통해 티켓 판매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담당직원에 대해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F1 조직위원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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