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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지현우가 마지막 팬미팅 자리에서 군입대 전 첫 소회를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지현우는 22일 오후 5시와 8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5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군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지현우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노래 중 7~8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과의 '토크 타임'을 가졌다.
그는 '첫 휴가 때 계획은?', '자녀는 몇 명 나을건가?' 등의 질문을 받았고 이에 "데이트?", "출산율이 저조하니까 3명? 4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인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지현우가 당혹스러워 하자 팬들이 답변을 만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현우는 "조용히 다녀오려고 했는데 일이 커져서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이 당연하게 가시는 문제를 부풀려져진 것 같아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 갔다와서 더 좋은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안에서 많은 생각들을 해서 오겠다"고 군입대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와의 열애를 밝힌 지현우는 이번 팬미팅을 끝으로 오는 8월 7일 이후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육군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다.
[군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진행한 지현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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