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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성령이 지난 17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속 백홍석(손현주)에게 눈물로 사과했다.
김성령은 2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백홍석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추적자'에서 유력 대선후보 강동윤(김상중)의 아내이자 백홍석의 딸을 죽인 진범 서지수 역으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추적자'는 제 가슴에서 북받쳐 오르는 작품이다. 처음부터 그랬다"며 "좋은 작품을 하게 되는 것부터 많은 분들께 사랑받게 된 것이 감사하고 무사히 잘 마치게 된 것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어간 그녀는 "기쁨의 눈물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고 싶은 것은 백홍석씨한테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적자'는 종영 후 스페셜 편집본이 23, 24일 양일간 방송된다.
['추적자' 백홍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김성령.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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