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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링컨 대통령이 뱀파이어 헌터’라는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팀 버튼의 신작 ‘링컨: 뱀파이어 헌터’(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공개한 1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에 이어 26일 공개된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메인 포스터는 짙고 푸른 밤, 불타는 선로를 이탈해 질주하는 기차를 배경으로 곧 닥칠 아찔한 위협을 상상하게 한다. 위험한 기차 위를 한 손에는 도끼, 다른 손에는 링컨을 상징하는 모자를 쥐고 마치 뱀파이어를 향해 다가오듯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벤자민 워커의 모습은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링컨 VS 뱀파이어의 숨막히는 ‘불꽃 트레인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과 팀 버튼, 두 거장들의 만남으로 전 세계 액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링컨 역에 벤자민 워커를 비롯해 도미닉 쿠퍼, 루퍼스 스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주연을 맡았다. 개봉은 8월 30일.
[링컨: 뱀파이어 헌터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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